엄마는 바쁘다. 살림하고, 육아하고,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다. 그러나 어느 순간 '내 인생은 뭐지?'하고 허무해 진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불안하기만 하다. 오랫동안 배움도 멈추고 성장도 멈춰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 자기계발의 시작은 '자존감'이다.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엄마에게 자기계발은 필요하다. 이 책은 동네 엄마로 전락하기 싫어 자기계발을 시작한 저자가 도전을 시작하면서 깨닫게 된 자기계발에세이다.
저자는 도전을 통해 자존감도 회복되고 꿈도 꾸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땅바닥에 떨어졌던 엄마의 자존감을 먼저 회복해 보자.
어렸을 때부터 결혼 생활 10년여까지 경제적 또는 가정적 어려움으로 자존감 없는 사람으로 살았다. 하지만 어떤 힘에서인지 교육신념만큼은 저버리지 않은 자존감 있는 엄마였다. 엄마표와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자주적인 아이로 키울 것이라는 것을 그는 굳게 믿어왔다. 여전히 고군분투할지라도 그의 바람대로 아이들은 방향을 잘 잡고 커가고 있다. 하지만, 마흔이 넘으니 엄마로만 사는 것에서 뭔가 허전함을 느꼈다. ‘나’라는 존재가 빠져 있었다. 여전히 자존감 낮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를 찾는 도전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개명이다. 임인경에서 임유화로 개명하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엄마 자존감의 힘>이 있다.